오레이티이아
| 영문 이름 | Orithyia |
|---|---|
| 그리스 이름 | Ορειθυια |
| 라틴 스펠링 | Orithyia |
| 상징 | 비단 드레스 |

개요
오레이티이아는 고대 아테네 왕 에렉테우스의 딸로, 그리스 신화에서 북풍의 신 보레아스에게 납치되어 트라키아의 여왕이 된 인물입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인간과 신의 결합이 어떻게 도시 전승과 영웅담으로 남았는지 보여 줍니다.
특징
상징물
:비단 드레스오레이티이아는 아름다운 비단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으로 자주 묘사되며, 이는 그녀의 우아함과 고귀함을 상징합니다.
결속의 반지
보레아스가 건넨 황금 반지는 두 세계(아테네와 트라키아)를 잇는 결혼의 맹세와 충성을 상징합니다.
가족 관계
생애 이야기
오리티아는 아테네 왕궁에서 자유로운 기품을 지닌 공주로 자랐습니다. 그녀는 주로 일리소스 강변에서 산책하거나 춤을 즐겼는데, 어느 날 물가에서 보레아스에게 첫눈에 반한 북풍 신의 눈에 띄었습니다. 보레아스는 그녀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몰아친 돌풍 속에 오리티아를 들어 올려 트라키아로 데려갑니다.
고향을 떠나 낯선 땅에 놓였지만, 그는 결코 그녀를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오리티아는 새로운 왕궁에서 삶을 받아들이며 트라키아의 여왕이 되었고, 두 사람 사이에서 날개 달린 쌍둥이 아들 잘라이오스와 칼라이스가 태어났습니다.
보레아스에게 납치당하다
보레아스는 어느 날 이리소스 강가에서 목욕을 즐기던 아테네 공주 오리티아를 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그녀가 자신과 결혼할 수 없다고 거절하자, 보레아스는 분노에 휩싸인 채 거센 돌풍을 일으켜 공주를 공중으로 들어 올려 트라키아의 험준한 절벽 위로 데려갔습니다.
낯선 땅에 홀로 떨어진 오리티아는 처음에는 공포에 떨었으나, 곧 북풍 신의 진실한 마음을 이해하고 그의 곁에 머무르기로 결심합니다. 이 결합으로 두 사람 사이에는 날개 달린 쌍둥이 아들 잘라이오스와 칼라이스가 태어났고, 아테네인들은 이후 보레아스를 도시의 수호자로 기리며 오리티아를 바람의 여왕으로 추앙하게 되었습니다.
여담
아테네의 은혜
전설에 따라 아테네 시민은 오리티아를 우리의 첫 연인으로 기리는 제례를 지냈고, 보레아스를 도시의 수호 바람으로 숭배했습니다.
문학 속 변주
르네상스 이후의 시인들은 강가의 무희가 바람 신에게 납치당하는 로맨스로 각색하며, 사랑과 운명의 테마를 반복했습니다.